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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성범죄 여성들 불안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3/13 [09:10]





전북지역에 성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도내에서 발생한 성 범죄는 총 2,278건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850건이 발생했고 2016년에는 698건, 지난해에는 730건이 발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강간 및 강제추행'이 6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메라등이용촬영(몰카)'이 86건, '통신매체이용음란' 26건,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 13건 등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중 21~ 30세가 24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세 이하도 243명에 달했다.
이어 31~ 40세가 83명, 41~ 50세 66명, 51~ 60세 39명, 60세 이상 27명 등으로 조사됐다.
가해자의 경우에도 21~ 30세가 1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1~ 50세가 158명, 20세 이하 138명, 31~ 40세 117명, 51~ 60세 98명, 60세 이상 78명 등이다.
실제 병원에 입원한 다른 환자를 성추행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80)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께 전주시 한 요양병원 병실에서 B씨(81·여)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
치매로 병원에 입원한 A씨는 다른 병실에 혼자 누워 있던 B씨에 다가가 범행을 저질렀다.
앞서 지적장애 여성을 성추행한 40대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C씨(48)는 지난 2016년 여름 익산시 한 전통시장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에 타고 있던 지적장애 2급 여성 D씨를 성추행했다.
 
그는 D씨를 시장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다행히 B씨가 완강히 저항하면서 성폭행에 이르지는 못했다.
C씨는 D씨와 먼 친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성 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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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3 [09:10]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