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학생들의 창업 지원에 나선다. 21일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에 따르면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이 함양된 우수 청년 예비 창업가 발굴을 위해 예비 창업동아리 및 학생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예비 창업동아리(기업) 총 40팀을 모집한 뒤 한 달 동안 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창업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이 후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시제품 개발비 지원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창업동아리 500~ 700만원, 학생창업기업에 1,000만원 이내의 시제품 개발비 및 창업 공간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동아리(기업) 활동 팀에게는 창업 경진대회 지원, 창업 캠프, 해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일정한 창업교육활동 기준을 충족하면 창업교육인증서와 3학점, 창업포인트 장학금(100만 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만영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에 대한 예산 지원과 함께 다채로운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마인드와 도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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