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사 실질주주 증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3/23 [09:08]

12월 결산 상장사 실질주주 증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3/23 [09:08]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실질주주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가운데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 전주고객지원센터에 따르면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실질주주 수는 전년보다 0.2% 증가한 12만9000명으로 국내 전체실질주주 수(506만명)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6,784주로 전년(6,025주)보다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지역 투자자 중 개인주주는 12만9,322명으로 법인과 외국인을 합한 전체 주주수(12만9,687명)의 99.72%를 차지하고, 소유주식수의 경우 개인주주가 83.41%를 소유하고 있어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질주주수가 2,000명 이상인 전북지역 소재 상장법인수는 17개사로 전년 (16개사) 대비 1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개인주주의 증권시장별 투자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 투자 주주수 및 주식수가 전년대비 각각 1.91%, 3.16% 감소했고, 코스닥시장 투자는 주주수 및 주식수가 각각 4.62%, 30.94% 증가했으며, 코넥스시장 투자 주주수 및 주식수도 각각 71.58%, 14.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개인실질주주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3만5,879명(27.77%)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3만5,036명(27.11%)이었으며, 이어 60대?30대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 20세미만은 1,864명(1.44%)이 207만주(0.2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실질주주의 성별 비율은 남성 8만2,349명(63.5%) 5억3,597만주(60.9%), 여성 4만6,860명(36.1%)1억8,685만주(21.2%), 법인 등은 478명(0.4%), 1억5,701만주(17.9%)로 각각 나타났다.
또 2017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실질주주 지역별 분포는 전주시가 5만9,544명(45.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익산시(15.4%)?군산시(15.0%)?완주군(5.9%)?정읍시(4.8%)등의 순으로 잡계됐다.
실질주주의 소유주식수는 전주시가 4억513만주(4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익산시(20.7%)?군산시(13.7%)?완주군(5.7%)?정읍시(3.6%)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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