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 수정란 3000만개 방류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3/03 [22:38]

빙어 수정란 3000만개 방류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3/03 [22:38]

 

 

전북도가 빙어 인공수정란 3,000만개를 방류한다.

 

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겨울철 별미인 빙어의 자원증강 및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빙어 인공수정란 3,000만개를 4개 시.군 저수지에 방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빙어 인공수정란은 완주군 화산면에 소재하고 있는 경천 저수지에서 어미를 포획,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인공채란해 수정 후 이달 초순경에 군산(옥구저수지), 완주(경천저수지), 진안(용담저수지), 부안(석포저수지) 등 도내 4개 시.군 저수지에 방류된다.

 

방류된 빙어 인공수정란은 외부 해적생물의 침입을 차단, 부화율을 높이기 위해 망사 마대속에 담아 관리하며 수온 7.5℃에서 약 30일 전.후 부화돼 플랑크톤을 섭취하면서 성장해 1년이면 성어가 된다.

 

이번 방류로 년간 30톤 생산으로 약 2억1,000만원 정도의 농.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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