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3/04 [22:42]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선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3/04 [22:42]

 

 

 

봄의 정령 개나리와 진달래가 활짝 피어나는 따사로운 도시 전주에서 펼쳐지는 '제11회 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박신혜'와 '송중기'가 선정됐다.

 

3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전세계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발산하는 뜨거운 열기의 현장을 알리는 홍보대사에 신세대 매력을 톡톡 발산하는 박신혜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넘나들면서 개성넘치는 연기와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송중기를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천국의 나무', '궁S', '깍두기'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자연스럽고 성숙한 연기로 폭넓은 팬 층을 가진 배우이다.

 

이번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과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차세대 연기자로 영화와 드라마 분야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촉방받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왔다"며 더불어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야말로 다양성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활기찬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신혜와 송중기는 "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돼 배우로서 큰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아울러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 축제의 한마당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신혜와 송중기는 오는 3월 31일(예정)에 있을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4월29일~5월7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명칭)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나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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