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 모범납세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3/04 [22:43]

신젠타코리아 모범납세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3/04 [22:43]


 

 

익산시 석암동에 위치한 신젠타코리아(주)가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자상 시상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젠타코리아는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실천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했고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젠타코리아는 2009년 포천(Fortune)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세계 1위 농업전문 다국적기업인 신젠타의 작물보호분야 한국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

 

2000년 스위스의 노바티스 농업사업부와 영국의 제네카 농약사업부가 합병해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 약 2만1,000여명의 직원들을 두고 있는 초거대 기업이다.

 

작물 보호제와 종자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신젠타 그룹은 ‘혁신을 통한 성장’이라는 기치 아래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고부가가치 종묘시장 등에서 약 12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신젠타코리아는 첨단 시설의 연구 및 생산 공장을 가동하면서 연간 2,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투명경영과 환경경영을 통한 지속 성장을 위해 2007년 ‘ISO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시행해, 2008년 11월 BSI(British Standard Institution)으로부터 ISO 9001, 14001, OSHAS 18001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같은 공로로 2008년 11월에는 환경부와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자원순환선도 기업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환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확인된 기술혁신과 시장에 대한 뛰어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작물보호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투명경영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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