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기계 안전보험 가입 지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4/09 [17:23]

전주시, 농기계 안전보험 가입 지원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4/09 [17:23]


전주시가 농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시는 전주지역 농업인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농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의 지원내용은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상해 담보 △적재농산물이며 국비 50%, 도비 7.5%, 시비 17.5%가 지원돼 농가들은 전체 보험가입비의 25%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경운기와 광역방제기, 농용로우더, 농용동력운반차, 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이앙ㆍ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결속기, 농용굴삭기, 항공방제기 등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소유ㆍ관리하는 만 19세 이상 농업인이다. 또 지역농협을 포함한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농업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하지만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수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통지서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가까운 농ㆍ축협 영업점에서 연중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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