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북서도대전 대상에 문인화부문 서혜순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4/11 [09:34]

제14회 전북서도대전 대상에 문인화부문 서혜순씨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4/11 [09:34]



제14회 전라북도 서도대전 대상에 문인화부문의 서혜순씨(58.전주시 효자동)가 선정됐다.
(사)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는 전국의 저명한 서예가들을 초빙, 출품작 350점을 심사한 결과 우수상에 구연식씨(70.전주시 평화동)와 박정영씨(41.부산시 동래구), 성기순씨(61.대전시 동구)씨를, 특선상 및 삼체상에 21명, 특선 91명, 입선 156명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서혜순씨 작 '대나무(竹)'는 풍죽에 괴석을 곁들인 작품으로 구도가 뛰어나고 묵색이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혜순씨는 "자녀 교육 뒷바라지를 끝내고 취미 삼아 늦게 시작한 문인화의 묵향에 파묻혀 지낸지 어언 10년이 됐다"며 "매일 묵향에 빠져 연습에 매진하다보니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리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되다니 큰 영광"이라며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묵향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은 5월 4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입상작품들은 5월 4일부터~10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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