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 5차 공약 발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4/18 [13:21]

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 5차 공약 발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4/18 [13:21]
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참 공약 5탄을 발표하면서 더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무책임을 규탄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읍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간 ‘무성서원’과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궁중의례와 연향에 사용된 ‘수제천’까지 다양한 유·무형유산과 함께, 국립공원으로 조성된 ‘내장산’까지,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며 “무성성원, 피향정, 김명관 고택, 산내 선비체험관 등의 유형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수제천, 상춘곡, 정읍사 등 무형문화유산의 스토리를 결합해, 풍류(風流)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복합단지’로 ‘유네스코 정읍 선비풍류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5차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칠보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풍류를 위시한 상설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며 무형유산 자원인 ‘수제천’, ‘상춘곡’, ‘정읍사’ 자원을 활용해 풍류축제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선비풍류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정형화된 정읍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문화발전 정체를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연유산인 ‘내장산’은 풍류관광벨트를 조성함으로서 정읍을 중심으로 전주, 남원, 고창을 아우르는 선비풍류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출신의 김영재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유네스코 박성용 본부장과 협의를 통해 ‘정읍 선비풍류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제안해 현재 유네스코에서 검토 중이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석철 정읍시장 예비후보의 방사선진흥협회 임명직 전문위원 채용문제는 제2의 강원랜드 채용비리가 될 수 있다” 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 후보의 의혹을 무시하고 경선에 참여시킨데 대해 그 무책임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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