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안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우리가락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4/19 [09:19]

조용안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우리가락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4/19 [09:19]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표상설공연 <2018 목요국악예술무대>의 상반기 두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조용안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우리가락'을 주제로 악기들의 신명나는 선율에 친절한 해설이 함께한다.
19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관현악단이 준비한 무대는 조용안 관현악단장이 사회 및 소리를 맡아 국악에 대한 이해와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과 구성진 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삶을 관통하는 노래라 일컫는 민요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언제나 제 멋을 드러내는 판소리, 감각적이며 호소력 있는 의식으로 내재된 위로를 선사하는 씻김굿까지, 다양함 속에서 국악이라는 유기적인 강한 매력을 전한다.
더불어 신명을 일으키는 장단은 봄의 톡톡 터지는 감성을 충분히 자극하게 될 것이다.
공연은 총 4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는 맑고 경쾌하고 분명한 창법으로 노래를 듣고 있으면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을 일으키는 경기민요 <노래가락, 창부타령>을, 두 번째 무대에서는 구성진 남도민요 <화초사거리, 진도아리랑>을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춘향가 中 청중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눈대목인  이별가 중 <갈까부다>를 보여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통예술에 나타난 삶과 죽음을 담은 진도 씻김굿을 선보인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국악원은 보다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오후 6시 30분)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예약문의 063-290-6840./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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