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물놀이 안전시설 제로화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4/19 [15:37]

임실군, 물놀이 안전시설 제로화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4/19 [15:37]
 

 
임실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20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군은 덕치면 월파정 외 3개소에 노후된 인명구조함 3개 이동식 거치대 1개 구명로프 5개 등을 보완했다.
군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빈도가 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하천이나 계곡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물놀이 지역 및 시설물을 긴급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는 음주나 인해 발생하거나 안전요령을 숙지하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과 안전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14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2명을 배치해 사전예찰 활동 및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으로 인명피해 zero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말 및 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해 24시간 신속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청소년수련시설, 수상레저시설 등 각종 행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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