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2년 연속 영진위 영화제 평가결과 1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4/20 [09:17]

전주국제영화제, 2년 연속 영진위 영화제 평가결과 1위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4/20 [09:17]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평가결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는 “2018년 각 영화제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이전의 개최결과와 평가결과를 참고해 토론한 결과 최종적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2년간 영화제 평가결과 1위를 기록하고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등을 통해 영화제작과 배급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영진위가 올해 총 사업비를 큰 폭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한 것은 예산삭감 이전인 2014년 지원금 규모로 회복함으로써 영화제 운영의 정상화에 힘을 실어주고자 함이다.
2018년 국제영화제 육성지원사업의 사업비는 총 40억원으로 전년도 25억원 대비 15억원이 증액됐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익을 환원시켜 올해 제작편수를 5편으로 확대, 수준 높은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게 됐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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