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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낭독하라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4/25 [16:35]


요즘 시낭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노래하거나 입으로 전해야 그 맛이 살아난다. 시낭송은 시를 눈으로 읽는 목독(目讀)이나 마음속으로 읽는 심독(心讀)과는 큰 차이가 있다. 시낭송을 하면 시의 음률과 리듬을 살릴 수 있다. 시낭송은 몸으로 시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다. 시낭송은 소리를 내어 말을 하는 일이다. 신체 기관이 따라 움직이면서 그 진동과 파장으로 말 속에 감정을 띠게 된다.
낭독(朗讀)이란 소리를 내어 읽는 것을 말한다. 책은 낭독(朗讀)으로 읽어야 그 효과가 커진다. 낭독은 묵독(?讀)에 비하여 훨씬 많은 학습 효과를 가져 온다. 낭독을 통하여 눈으로 글자를 정확하게 보고 입으로 정확하게 읽는다. 그리고 귀로 자기의 목소리를 듣는다.
낭독은 말의 리듬을 타면서 몸이 움직인다. 낭독은 글에 리듬을 얹어 소리 내어 읽는 일이다. 낭독은 전신을 사용하는 표현이다. 그래서 낭독을 많이 하면 체중이 떨어진다. 그래서 낭독을 가리켜 책의 기운을 흡수하는 양기(陽氣) 독서라고 말한다. 양기 독서를 생활화 하자.
낭독은 띄어읽기를 잘 하게 만든다. 띄어쓰기처럼 띄어읽기도 중요하다. 잘못 띄어 읽으면 숨을 고르게 쉴 수 없기 때문이다. 책읽기 낭독이 잘 되면 눈이 밝고 귀가 밝아진다. 책읽기를 잘하면 강의 내용을 잘 듣는 능력이 생긴다. 대중을 휘어잡는 능력이 생긴다. 특히 글의 내용을 알고 낭독하면 고저장단의 운율이 소리에 실리어 나오게 된다.
책읽기란 말배우기의 과정이다. 책을 우선 정확하게 읽고 발음한 다음 자기의 목소리를 듣는다. 글의 뜻에 따라 빨리 흐르기도 하고 느리게 흐르기도 한다. 적당한 단어와 문단에서 쉬어가기도 하고 쉬는 듯 이어가기도 한다. 강조할 부분에서는 엑센트를 준다. 고저장단의 음악을 만들면 듣기도 좋다.
초등학교에서 팔을 쭉 펴서 책을 잡고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기를 가르쳐야 한다. 글의 뜻을 잘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낭독을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정확하게 읽는 것은 정확한 본인의 의사표현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일이다.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읽기 쉬운 책을 소리 내어 읽어보자.
낭독을 잘하기 위해서는 소리를 낼 때 쓰이는 호흡 즉 허파와 심장의 기능이 좋아야 한다. 심장과 허파의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낭독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려면 평소에 심폐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규칙적인 빨리 걷기 운동이 좋다./정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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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5 [16:3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