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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와 친해지고, 한지산업도 키우고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5/07 [19:51]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핵심콘텐츠인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쓰임새를 조명하는 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 문화마당 등에서 ‘2018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전주한지문화축제는 대한민국 한지의 본류이자 중심지인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를 활용해 벌이는 한바탕 잔치마당이다.

‘천년을 뜨고, 천년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에서는 소리꾼 김나니와 서예가 최루시아, 2018 전주한지패션대전, 한지인형극(심청2018)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한지공예대전 △체험행사 및 이벤트 △한지산업관 운영(한지관, 공예관) △전시기획전(한지조형물, 초대작가전,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등 전주한지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5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한지 산업인이 중심이 되는 한지산업관에서는 전국 어디서도 구매할 수 없는 양질의 한지를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지 몰빵데이’ 행사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 산업 공급자와 수요자가 직접 만나 ‘한지산업 발전을 위한 집담회’를 열고 ‘한지패션산업 재도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갖는 등 한지산업 발전과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전주한지문화축제 역사상 최초로 마련된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정의 달 5월에 진행되는 만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하는 한지종이 비행기 △소망꽃밭 조성 △한지연 만들기 △한지카네이션 만들기 등 한지를 활용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이번 한지문화축제에서는 색지ㆍ지승ㆍ지호ㆍ지화ㆍ후지 공예 등 전통기법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난 23년간 전국한지공예대전에서 배출한 우수한 한지작품전시와 초대작가전, 한지명인 특별기획전 등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한지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강진하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한지문화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보존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한 이벤트 행사를 다수 준비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뜻 깊은 체험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전주한지문화축제는 한지 관련 종합 문화행사임은 물론, 한지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중요한 활동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성공적인 전주한지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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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7 [19:51]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