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 혼란시키는 더민주당 최고위 공천추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5/14 [14:36]

정읍시민 혼란시키는 더민주당 최고위 공천추인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5/14 [14:36]


 
오는 6.13지방선거 더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1위 후보 A씨에 대한 최고위의 공천추인이 경선발표 이후 10일째 표류상태에 있어 정읍시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더민주당 중앙당과 재심위, 최고위를 2번 거쳤으나 14일 최고위에서 재차 보류를 함에따라 지역정가와 시민들은 집권여당인 더민주당에 대해 실망스러움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발단이 시작된 것은 경선후보 B씨가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검찰에 고발 중인 공직선거법위반(A씨 및 2차 경선후보 C씨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중앙당 최고위에 인식시켜 이뤄진 결과라는 시민들의 인식이다.
 
이에 대해 정읍시민들은 ‘정읍시가 민주화의 상징인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 지난 5월12일-13일 동안 동학농민혁명기념제 행사를 가진 지역으로서 그 어느 곳보다도 민주화정신이 투절해 시민의식이 높은 관계로 더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더욱 실망을 느끼는 분위기다.
 
이러한 분위기는 더민주당 중앙당에서 6.13지방선거 공천후보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이 잠정적으로 오는 21일로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에 23일부터 24일 2틀 동안 본 등록을 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공천추인에 대해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민주당 중앙당 최고위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며 성지인 고장 정읍시민들에게 ‘민주주의 꽃 선거’에 대한 불신감을 주지 말고 하루빨리 공천추인에 대한 입장을 확실하게 정리해야 할 것이다.
 황광욱 기자/hkw2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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