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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순범준 프로 2018 U+골프 GTOUR 정규투어 3차 전 12언더파 우승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5/14 [17:07]

순범준 프로가 지난 11일과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8 U+골프 GTOUR 정규투어 3차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순범준(사진)은 우승이 확정되자 두손을 들어 표효하고 스크린을 향해 엎드려 절하는 예의를 갖췄다.

순 프로는 휠드 각종대회에서도 대회전 모자를 벗고 그린을 향해 인사를 하는 예의바른 골퍼맨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대회의 우승은 극적이었다.

동료들로 부터 스크린 머신으로 불렸지만 매번 준우승에 머무는 불운의 선수였으나 이번 대회로 6번의 좌절끝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대회 역시 3명의 선수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 결국 순범준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디를 잡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우승이 확정되자 동료들의 물세례에도 그저 싱글벙글 웃기만 했던 순범준 프로는 지난 2차 대회에서도 16언더파를 기록했어도 끝내 역승당해 1타차로 준우승에 머무는 불운의 선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준우승을 한 심관우 프로는 순범준 프로의 아끼는 후배였고 같은 군산출신임에 더욱 의미가 크다.

순범준은 태권도 선수의 꿈을 안고 군산중앙중학교 태권도 대표선수를 지내다 야구의 꿈을 안고 군산상고에 입학했으나 모든게 여의치 안아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당시 골프선수를 키우는 만경고등학교로 전학해 우수한 성적을 내자 서울, 대전, 익산 남성고등학교등에서 스카웃 제의가 있었다.

하지만 순범준의 굳은 마음은 훈들리지 않고 만경고등학교 대표선수를 지낸 지 2년만에 전국중고등학생 최우수선수권 대회인 명지대학교 총장배에서 출전선수 876명 중 최우수선수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아마추어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순범준이 도내 최초다.
한편 순범준 프로는 본지 군산취재본부 순정일 국장의 차남이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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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17:07]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