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인물-돌발 투표심 발휘 될까

특정정당 쏠림 현상 역량 있는 인물 의외의 변수 등 3대 선택심 전북지선 영향 주목

이대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5/14 [20:27]

정당-인물-돌발 투표심 발휘 될까

특정정당 쏠림 현상 역량 있는 인물 의외의 변수 등 3대 선택심 전북지선 영향 주목

이대기 기자 | 입력 : 2018/05/14 [20:27]


6.13전북지선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가운데 이번 지선에서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투표심이 발휘 될지 아니면 역량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선택심’이 나타날지, 혹은 있을 수 있는 ‘돌발 변수’라는 바람이 불지 등 세칭 3대 선택심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특히 역대 전북 투표심이 대세론에 편승하면서도 균형적인 투표심을 보여 줬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지선에도 이 같은 투표 성향이 발휘 될지 주목되고 있다.

우선 이번 전북지선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역 내 지지율이 70%를 넘어서는 것을 감안하면 민주당이 대체적으로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북도민들은 특히 지난 대선 때 문재인대통령에게 64.8%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민주당’이라는 특정 정당에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 ‘정당 투표심’이다.
또 정당보다도 역량 있는 인물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 지도 이번 지선의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전북도지사 및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 선거를 비롯해 광역의원, 지역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가 특정 정당의 선호도를 기준으로 삼지 않고 능력과 정책 위주의 인물을 발탁할지 여부 또한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지선을 하루 앞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외에 이번 전북 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아직은 없다.

그러나 오는 24일 시작되는 본선거와 이후 전개되는 선거 과정에서 어떤 ‘돌발 변수’가 불거져 이번 전북 지선의 판도 변화를 몰고 올지도 관심거리이다.

아무튼 전북지선을 한 달도 채 안 남은 가운데 ‘정당 투표심’,‘ 인물 투표심’그리고 ’돌발 투표심‘등 세칭 3대 선택기준이 발휘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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