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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문화재야행 25일 개막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5/15 [17:05]


아시아 문화심장터 전주의 역사와 숨결이 살아있는 다양한 문화재와 국가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을 다양한 공연과 함께 즐기는 전주문화재야행이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오는 25일 개막야행과 9월 14일 폐막야행 등 총 2회에 걸쳐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풍남문 일원에서 모든 이의 마음과 귀를 행복하게 해줄 전주문화재야행(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시비 2억원)이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재 중심의 잔치마당인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 술사의 八(팔)야심작’을 슬로건으로 △빛의술사 △문화재술사 △이야기술사 △그림술사 △공연술사 △음식술사 △여행술사 △흥정술사 등 8개 섹션, 2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술사란 ‘재주 술(術)+스승 사(師)’로 표현되며 이는 선조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경지가 꼭 도술을 부린 것과 같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술(術)은 사람 인(人)과 붙어있다는 출(朮), 다닐 행(行)이 합(合)해 이루어짐으로써 사람이 모여 길을 걷는다는 의미로 밤을 걷는다는 뜻인 야행(夜行)의 의미에도 부합된다.

25일 개막야행을 시작으로 2회에 걸쳐 문을 여는 전주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은 전주가 조선왕조의 본향임을 알리기 위해 ‘조선’을 모티브로 ‘조선왕조 개국의 주인공, 태조 이성계’를 메인 테마로 하는 선언적 무대로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야행의 주 무대는 조선의 역사를 담고 있는 풍남문과 경기전을 거점으로 전주한옥마을 태조로와 전동성당 길 등 경기전 돌담길에 프로그램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주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문화재를 기반으로 젊어진 문화 창조를 통한 신 한류 문화를 재조명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범위를 축소하고 횟수도 2017년 5회에서 2회로 줄이는 대신 전주의 수려한 문화 정신을 올곧이 담아갈 수 있도록 문화재 야간개방과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야행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황권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문화재야행은 전주가 지닌 찬란한 역사 문화적 인프라를 현대 속에서 다시 꽃피우게 하는 동시에 연간 1,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을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로 정착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문화 관광도시 전주의 매력을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속에 각인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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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5 [17:0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