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부모단체가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에게 핵심 교육의제를 제시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북지부(이하 전북지부)는 15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학생이 유권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기에 학부모와 시민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예비후보자들에게) 15개 핵심 교육의제를 공개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지부가 제시한 의제는 △학생자치 확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완전 무상교육 실현 △학습시간 축소 △전북학생인권조례 안착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제공 △성범죄경력 교사 영구 퇴출 △취약계층 학생 기초학력 대책 등 15가지다. 전북지부는 15가지 의제를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의제에 대한 입장과 답변을 유권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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