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9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로 GM군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지역경제의 위기 상황을 기회의 도약으로 마련하기 위해 부처예산 편성단계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각 부처에서는 2019년 부처예산이 오는 25일까지 기재부로 제출할 예정으로 도는 산업위기대응 지원사업, 지역공약 및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국가예산사업이 부처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집중 대응하고 있다. 도 실국장들이 연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15~16일에는 행정정무부지사가 릴레이 활동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 6개부처를 잇달아 방문, 도정 현안 25개사업에 대해 중점 설명 활동을 펼친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15일 복지부 차관, 문체부, 환경부 국·과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지원의 필요성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16일에는 최정호 정무부지사가 해수부, 국토부, 기재부를 방문할 계획으로 특히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4. 5일)에 따른 후속조치 지원사업들이 관계 중앙부처 예산에 반영돼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오는 25일까지 주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지휘부 등 도정 역량을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총력 매진할 계획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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