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더민주당 일부 당직자 및 당원 108명이 18일 오전 정읍시청 브리핑 룸에서 김석철 정읍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지지자를 대표한 최민철 더민주당 운영위원은 기자회견문에서 “최근 정읍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경선 사태를 보며 개탄스러움을 금할 길 없다” 며 “일부 당직자 및 당원 108명은 더 이상 방관자로 사태를 좌시할 수 없어 김석철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읍은 화합과 치유를 위해 경륜있는 안정적 리더쉽이 필요하다” 며 “지금까지 꿋꿋이 굴하지 않고 타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 없이 화합을 강조해 온 김석철 후보가 적임자다” 며 “정읍 민주당 지역위원 간부여러분과 당원동지들은 정읍을 사랑하고 당을 위하는 뜻을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더민주당은 특정세력이나 특정인의 전유물도 아니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분열을 조장하는 세력에 흔들릴 당도 아니다” 며 “반칙 없는 세상, 나라가 나라다운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셨던 고 노무현 대통령 뜻을 되새기며 김석철 후보에 지지를 거듭 천명한다”고 강조했다./황광욱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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