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옥 정읍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구태정치 심판의 회초리를 들어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5/21 [09:17]

한병옥 정읍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구태정치 심판의 회초리를 들어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5/21 [09:17]
한병옥 정읍시장 예비후보(정의당 지역위원장)가 18일 정읍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정읍시장 경선1위를 차지한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시키는 사상 초유의 공천 파행을 자행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정읍시민은 민주당은 지난 시장후보 경선과정에서 각종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부하는 가운데 후보자들 간의 고소, 고발을 남발한 상황에 대해 수많은 정읍시민들은 구태 정치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 며 “더 큰 문제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특정 후보 공천을 위한 재경선이 의심되는 정황이다”고 분노했다.

특히 “정읍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정책과 비전으로 치러져야 할 지방선거가 민주당 후보로 누가 결정될 것인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며 “동학농민혁명의 후예임을 자랑으로 삼는 정읍시민들의 자존감은 땅으로 떨어졌고 타 지역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새로운 4년과 정읍의 미래를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정책들을 가지고 경쟁해도 부족한 이 중요한 시기에 민주당의 구태정치와 비상식적 행태는 정읍시민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분노와 정치혐오를 가중시키고 있다” 며 “정읍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이번 사태를 야기한 민주당은 전북도당, 중앙당 관계자는 정읍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민주당의 오만함과 구태정치에 심판의 회초리를 들어 지역정치에서도 잘못하면 정권이 교체되는 책임정치의 선례를 위대한 정읍시민들이 만들어 줘야 한다” 며 “정읍의 적폐청산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을 지지해주셔서 오만한 민주당에게 강력한 견제를 할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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