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5/21 [10:04]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5/21 [10:04]


전북도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재난대응체계에 대한 종합점검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전주 페이퍼 한지박물관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유해화학물질(황산) 유출을 통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하진지사 주재로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해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긴급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그동안 도지사 주재의 진행방식을 벗어나 상황전개에 따른 부서 간 자율토론 방식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복합재난 발생 상황에 따른 부서 간 협업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소방헬기·사다리차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인 황산 유출에 따른 주민대피 및 방재 훈련 등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해 대형복합재난 발생 시 전북도 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우리가 평소에 안전을 의식하고 생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생과 사를 가르는 중요한 결과로 이어 진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가지 상황의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다”고 강조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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