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일고 국궁부 3연패 달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5/22 [13:37]

익산 성일고 국궁부 3연패 달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5/22 [13:37]
 


익산 성일고등학교 국궁팀이 지난 19일 강원도 평창군 태화정에서 대한궁도협회 주최로 열린 ‘제31회 전국 중고등학교 궁도대회’에서 전국의 강호들을 따돌리고 단체전 1위를 포함해 개인전 1,2,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성일고 국궁부는 전국 궁도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본 대회에서 3연패의 위엄을 과시하며 전국 최고의 궁도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학교의 이름을 과시했다.

특히 개인전 1위를 차지한 도정우 학생은 작년 본 대회의 개인전 우승자 도선우 학생의 동생으로 “집중력과 체력을 다지라는 형님의 권유로 활을 잡게 됐는데 이렇게 좋을 결과까지 있게 돼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명신 지도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하다가 부상선수도 생겨 대회를 포기하는 학생도 있었으나 학교와 지역 건덕정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선수들이 한 몸이 돼 열심히 연습한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성일고 백발백중 국궁부는 전국 중고등학교 궁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하는 등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려 명실상부 전국 최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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