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경찰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합동단속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5/22 [13:36]

군산시-경찰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합동단속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5/22 [13:36]

군산시가 상습?고질적인 자동자세 체납 근절을 위해 5월말까지 추진하는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중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오는 24일 군산경찰서와 함께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한다.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운영을 위해 시 징수과에서 3개반, 차량사업소 1개반, 군산경찰서 2개반으로 총 20명을 6개반으로 구성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모든 차량에 대해 영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차장, 아파트, 대형마트 등 차량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고정 및 이동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며 이번 단속은 체납 자동차세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목표로 전국에서 일제히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있어 단속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발표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협력업체들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조치를 최대 1년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동차세는 체납세의 31%를 차지하는 중요한 지방재정의 세원인 만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정례화하고 체납자의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면서 재산 및 예금 압류 등도 강도 높게 추진해 세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정일기자/sjl1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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