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쌀' 원료 냉동볶음밥 미국에 수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5/24 [15:29]

'김제 쌀' 원료 냉동볶음밥 미국에 수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5/24 [15:29]

한우물영농조합이 김제 쌀을 주원료로 한 상품인‘유기농 곤드레나물밥’을 24일 미국에 첫 수출했다.
 
이미 국내에서 냉동볶음밥으로 소비자에 큰 인기를 끌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한우물영농은 미국 유통회사의 하나인 코스트코(COSTO)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미국매장에 입점, 판매하게 됐다.
이번 유기농 곤드레나물밥 7.5톤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잡채볶음밥’도 수출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간 200만달러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만, 호주, 캐나다 등 8개 국가와도 입점을 진행하고 있어 그 성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현재 한우물영농에서 김제 쌀을 연간 7천톤 가량 소비하고 있으며 파프리카, 버섯 등 부재료 또한 김제지역 농산물을 우선 사용 및 농가 계약재배 등 으로 지역농업과 기업 간의 상생 모델로 뽑힌다.
 
황경 유통식품과장은 “그동안 김제시에서 쌀 가공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다”며“김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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