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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압승' 민평 '견제' 교육감 '3선유무' 궁금
코앞 다가온 전북지선 3대 관전 포인트 민주“문 정부 힘 실어 줘야”vs야당“리더 교체해야”…‘진영논리’만 난무
 
이대기 기자 기사입력  2018/06/06 [20:05]

6.13전북지선이 일주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이번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압승할지와 함께 민주평화당 등 야권이 민주당 견제세력으로 등극할지, 김승환현 교육감이 3선 고지에 달성 할지 등이 여전히 살아있는 3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 주어야한다는 논리로, 민주평화당등 야권은 ‘리더 교체론’으로 각각 맞서고 있어 향후 전북도민들의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사실상 이번 전북지선이 정책대결은 실종되고 자칫 높은 지지율에 편승하는 민주당 후보들과 민주당 단체장들을 흠집내는 야당 후보들로 양분되는 세칭 ‘진영(陣營)논리’만 난무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전북도지사 및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 세칭 ‘싹쓸이’하면서 전북지선을 석권할 수 있을지가 주된 관심사항이 되고 있다.

물론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의 고공행진하고 있는 지지율 등으로 인해 전북지역에서도 민주당 압승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역대 전북 투표심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도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전북도지사와 도내 14개 시군단체장 선거에서 10석 정도가 최후 마지노선이고 12석 이상이면 압승이라는 게 내부의 의견이다.

특히 무소속이 현직군수 지역인 임실 부안지역과 무소속 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장수, 무주와 민주 평화당 출신이 현직 시장인 익산 지역 등의 선거결과에 따라 민주당 압승 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전북지선에서 전북을 정치적 기반이라고 자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야권이 민주당의 견제세력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여부도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실제로 도내 지역 국회의원 10명 중 5명(조배숙 정동영 김광수 김종회 유성엽)이 포진돼 있는 민평당이 이번 지선 결과에 따라 국회의원 숫자에 걸맞은 ‘지방권력’을 획득할지가 관심을 모은다.

민평당은 특히 자당 출신인 익산시장 등을 비롯해 적어도 2-3개 시군지역에서 승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바른 미래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민중당등은 전북지역에서는 도지사나 시군 단체장보다 지역 의원 및 지역 비례의원 당선에 주력해 나름의 존재감을 보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직인 김승환 교육감의 3선 유무도 이번 지선의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현재 3선에 도전하는 김승환 후보는 자신이 진보교육감임을 앞세우며 진보 성향을 띤 시민단체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서거석후보와 이미영후보 등은 김승환 후보의 3선 저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1주일도 채 안 남은 선거기간동안 각자 나름의 고정표에 누가 얼마나 부동층 표심을 흡수하는 냐에 따라 김교육감의 ‘3선가도’ 혹은 ‘3선 저지’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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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6 [20:0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