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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만 12세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6/10 [15:25]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사춘기에 접어든 만 12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제공한다.
 
올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2005년생 및 2006년생 여성 청소년이며 특히 2005년생 중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내년에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기는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위한 상담서비스와 함께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유형(HPV 16, 18)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하고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암이나 예방접종으로 70% 발병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여성암이다.
백신의 안정성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해외 전문기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했고 국내 전문가들도 이상반응 신고사례들을 검토한 후 안정성이 우려되는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다고 밝힌 만큼 부작용 우려로 접종을 꺼리기보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좋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을 위해서 건강상태가 양호할 때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을 권하며 접종으로 인한 불안 및 긴장반응으로 나타나는 심인성 이상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거나 누워서 접종하고, 접종 후 반드시 20~30분 동안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장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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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0 [15:2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