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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말도-방축도의 트래킹 코스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6/10 [13:25]

전북 군산시 말도에서 방축도 간 트래킹 코스가 만들어진다. 군산시는 유인도인 말도, 명도, 방축도와 무인도인 보농도, 광대섬을 잇는 인도교(총 연장 1.3km)를 2022년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시는 인도교 공사 때 말도부터 방축도에 이르는 명품 트래킹 코스 14km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트래킹 코스와 휴식 시설 등을 내년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실시 설계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트레킹(trekking)이란 자연을 즐기며 산길을 걷는 산행의 방법을 말한다.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산길에서의 도보 여행을 가리킨다.

느리지만 힘이 드는 하이킹이라는 정도의 의미이며 등반과 하이킹의 중간 형태를 말한다. 히말라야의 산기슭을 걷는 '히말라야 트레킹'이 대표적이다. 트레킹은 원래 남아프리카의 네덜란드 계 주민인 보어인의 말이다.

'우마차를 타고 여행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한다. 정상에 오르려 하지 않고 산길을 따라 오래 걷는 행위를 말한다. 한국에서도 경제 성장에 따라 국민들의 여가 시간이 늘면서 트레킹이 인기를 얻고 있다. 1990년 한국 트레킹 클럽이 결성되면서 트레킹 동호인 모임이 늘고 있다.

산길을 따라 걷는다는 의미의 도보여행을 트레킹이라고 하지만, 도보여행을 뜻하는 용어와 그 내용은 나라마다 약간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며칠에 걸쳐 산악 지대를 걷는 여행을‘트레킹’(trekking)이라고 한다.

등산은 산의 정상을 정복하기 위해 산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적이다. 반면 트레킹은 산길을 걷는 행위 자체가 목적이다. 따라서 등산과 달리 정상 정복을 위한 여러 장비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도보 여행을 위한 용품 위주로 준비하게 된다.

트래킹 코스가 완성되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 이후 급증한 관광객들이 말도와 방축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인도교와 함께 준공 예정인 트래킹 코스는 천혜의 경관을 지닌 섬들을 걸으며 힐링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섬 관광의 새 장을 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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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0 [13:2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