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4대 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6/12 [08:59]

전북대병원, '4대 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6/12 [08:59]




전북대학교병원이 4대 암을 모두 잘 치료하는 병원에 선정됐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내에서 4대 암(대장·유방·폐·위)을 치료하는 병원 24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 20여 개의 평가지표를 활용해 이뤄졌다.
 
전북대병원은 4개 암 분야 평가지표에서 대장암 99.89점, 유방암 99.94점, 폐암 99.68점, 위암 100점 등 높은 점수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대장암은 6회 연속, 유방암 5회 연속, 폐암 4회 연속, 위암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지역 암 환자가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암 치료 시스템과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북대병원은 현재 단순한 암 치료를 넘어 그 이후의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환자 중심 토탈케어시스템'을 도입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 환자 토탈케어시스템은 쾌적한 진료환경을 위한 암 병동 리모델링, 암 환자 전용 수술실 개설, 호스피스병동 신축이전, 로봇수술기 도입,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 도입,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개설, 암 환자 Fast-Track 구축 등을 의미한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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