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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에서 듣는 유권자 표심 '환경 ·경제'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6/14 [10:0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날인 13일 오전 이른시간부터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당을 보고 투표했다는 목소리부터 꼼꼼하게 공약을 살피고 판단했다는 유권자 등 한표에 담긴 의미는 제각기 달랐다.

오전 8시 풍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박씨(36)는 "오늘도 초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투표를 하러 왔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지속되고 있어 관련된 공약을 꼼꼼하게 살피고 투표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이씨(39)도 "요즘 문제되는 미세먼지와 라돈 석면 등으로부터 교실 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수 있는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서줄 사람이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표를 행사 했다"고 밝혔다.  

손자와 함께 투표에 나선 박씨(55)는 "전북의 경제가 걱정돼 착찹한 심정으로 투표했다"며 "경제 활성화를 이번 지방선거의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박씨(24)는 "취업때문에 고민이 깊다"며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늘릴 후보가 당선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보자들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내는 유권자도 있었다.

최씨(71)는 "후보들이 서로 헐뜯기에 급급해 모두 신뢰가 안 간다"며 "결국 인물이 아니라 당을 보고 투표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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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4 [10:03]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