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공임대주택,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 공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6/18 [09:15]

군산 공공임대주택,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우선 공급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6/18 [09:15]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17일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군산신역세권 B3블록 10년 공공임대리츠’의 특별공급 대상자로 우선 추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택 우선분양제도는 주거 안정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단, 부동산업이나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배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이번 특별공급의 시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서 주택위치는 군산시 내흥동 성덕리 일원, 군산신역세권 지구내 B3블록이며, 우선공급 주택세대수는 전용면적 84㎡A형 2세대, 84㎡B형 1세대, 84㎡C형 1세대로 총 4세대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중인 전라북도 거주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한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란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아니한 세대의 세대주 및 세대원을 말한다.
특별공급 대상자 추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오는 7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환경개선팀으로 구비서류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장기 근속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 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환경개선팀(063-210-6433)로 문의.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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