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예산 최대 확보 총력전최정호 정무부지사, 기재부 주요부서 방문 활동 미래성장동력 사업 예산확보 주력전북도가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기존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 주요 예산부서를 집중 공략하는 등 2019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내년 국가예산 부처반영액은 전년대비 6,417억원이 증액된 6조 2,954억원으로 사상 처음 부처단계에서 6조원대를 확보해 전북 대도약의 발전의 기반을 구축했으나 국가예산 확보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요구한 분야별 총액 규모를 살펴보면 전북도에 영향이 큰 SOC, 농림, 환경, 문화분야가 감액요구된 상황으로 기재부 단계서 주요예산 증액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18일 전북도 현안사업과 밀접한 기재부 주요예산 부서를 방문해 부처반영 사업 삭감방지와 GM군산 폐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현 실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소·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먼저 기재부 장윤정 연구개발예산과장을 방문해 ‘미래차 핵심부품 사업전환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9년 국비 220억원 반영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또 지난 4월에 예타통과한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이 내년도에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2019년 국비 56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주축인 중소기업들이 신산업 진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 중소기업 인력 양성 및 콘텐츠 구축을 위한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20억원도 요구했다. 도는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2일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휘부 및 실국별로 기재부를 대상으로 전방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2019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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