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예산 최대 확보 총력전

최정호 정무부지사, 기재부 주요부서 방문 활동 미래성장동력 사업 예산확보 주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6/18 [20:55]

전북도 내년 예산 최대 확보 총력전

최정호 정무부지사, 기재부 주요부서 방문 활동 미래성장동력 사업 예산확보 주력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6/18 [20:55]


전북도가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한 기존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 주요 예산부서를 집중 공략하는 등 2019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내년 국가예산 부처반영액은 전년대비 6,417억원이 증액된 6조 2,954억원으로 사상 처음 부처단계에서 6조원대를 확보해 전북 대도약의 발전의 기반을 구축했으나 국가예산 확보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각 부처에서 기재부에 요구한 분야별 총액 규모를 살펴보면 전북도에 영향이 큰 SOC, 농림, 환경, 문화분야가 감액요구된 상황으로 기재부 단계서 주요예산 증액을 위한 발 빠른 대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18일 전북도 현안사업과 밀접한 기재부 주요예산 부서를 방문해 부처반영 사업 삭감방지와 GM군산 폐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현 실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소·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먼저 기재부 장윤정 연구개발예산과장을 방문해 ‘미래차 핵심부품 사업전환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9년 국비 220억원 반영 필요성을 적극 요청했다.

또 지난 4월에 예타통과한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이 내년도에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2019년 국비 56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주축인 중소기업들이 신산업 진출을 위한 융?복합 산업 중소기업 인력 양성 및 콘텐츠 구축을 위한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20억원도 요구했다.

도는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2일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휘부 및 실국별로 기재부를 대상으로 전방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치권, 시군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2019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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