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8전대, 부대 인근 마을 대민 의료지원 실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6/20 [15:47]

공군 38전대, 부대 인근 마을 대민 의료지원 실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6/20 [15:47]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항공의무대가 지난 19일 부대 인근에 있는 군산 산동마을회관에서 대민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대민 의료지원에는 38전대 항공의무대 정형외과 군의관(이현민 대위)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민 의료지원에는 제20전투비행단 한방과 군의관(전흥모 중위)이 파견으로 참여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항공의무대 장병들은 약 3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 노인성 질환 상담, 식중독 및 독감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대민 의료지원에 참여한 38전대 항공의무대 이현민 대위는 “어르신들이 우리의 도움을 받고 기분 좋게 인사해 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우리를 통해서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동마을 최용산 이장(74)은 “38전대가 매년 방문해 주고 무료 의료 지원까지 해 주는 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마을 주민들 모두가 38전대 장병들이 오는 날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38전대 항공의무대는 매년 대민 의료지원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분기마다‘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증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대민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홍윤선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