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중년여성의 '복잡한 사랑 방정식'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0/03/12 [00:08]

이혼한 중년여성의 '복잡한 사랑 방정식'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3/12 [00:08]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3월 그 남자의 달콤한 내조가 시작된다.

애보기는 기본, 데이트까지 풀서비스!

뉴욕 수퍼 싱글맘과 훈남 내니의 짜릿한 스캔들!!

"내가...설마..얘랑??"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자 두 아이의 엄마 샌디. 일과 데이트로 바쁜 그녀. 아이들을 돌봐줄 내니를 고용하는데 스물 다섯 훈훈한 연하남 미스터 내니! 나보다 애 잘 보고 다정다감한 그가 자꾸 눈에 밟힌다!!

"난 괜찮은데...당신은 어때요??""

지나가는 누나들을 뒤돌아 보게 하는 스물다섯 커피보이 애럼. 잘나가는 회사도 마다한 그는 우연한 계기로 샌디네 집 내니가 된다. 두 아이들보다 챙겨줘야 할게 더 많은 그녀. 그녀에게 향하는 마음은 사랑?

헐리우드 대표 색시배우 캐서린 제타존스의 2년만의 스크린 컴백작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이 11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사랑의 도시 뉴욕의 속살을 담은 로멘틱 코미디. 뉴욕의 비즈니스 구역, 조용한 서쪽마을 번화한 10번가...뉴욕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촬영은 다른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진짜 뉴욕의 에너지를 담았다.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은 21세기에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연상연하를 뉴욕식으로 세련되고 달콤한 로맨스를 가미시켜 새롭게 연상연하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직업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꿈꾸는 연애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에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연식 기자

 

 

 '사랑은 너무 복잡해'

 

당신에게 사랑의 정의에 대해 물어본다면~~

연애의 고수도 또 초보자도 알 수 없는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알만큼 알고 해볼만큼 해봤어도 알 수 없는게 사랑이 아닐까~~

베이커리 숍을 운영하며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혼녀 제인(메릴 스트립).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가던 그녀에게 젊은 여자와 재혼한 전 남편 제이크(알렉 볼드원)가 찾아온다 점점 결혼전 연애시절을 돌이키려는 제이크 이와 동시에 제인의 집 리모델링 설계를 맡은 건축가 아담(스티브 마틴)이 제인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이는데~~

여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로맨틱 감독의 여왕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신작 '사랑은 너무 복잡해'가 11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사랑은 너무 복잡해'는 미국박스오피스 6주간 TOP10 을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헤어진 후 다시 시작되는 사랑, 조심스럽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으로 설레면서도 고민하게 되는 공감 100%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디슨 카운트 다리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애절한 사랑연기를 펼쳤던 매릴 스트립이 또 한번의 진한 감동의 연기를 보여준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왓 위민 원트', '사랑을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사랑은 너무 복잡해' 등 언제나 여성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영화들을 만들어온 여성 감독으로 과장이나 부자연스러움 었는 노련한 연출과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았을 법한 남녀 관계를 유쾌하게 펼쳐 보이는 그녀의 능력은 전세계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헤어진 후 전 남편과 새로운 남자친구 사이에 고민하는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나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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