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SFTS 긴급 대책회의 개최… 매개체 관리 철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6/27 [17:26]

도, SFTS 긴급 대책회의 개최… 매개체 관리 철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6/27 [17:26]


최근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사망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는 진드기 서식지 환경개선을 통한 매개체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도는 의료기관과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강화해 환자를 조기발견 빠른 치료를 유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SFTS의 발생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27일 중앙과 지자체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으로 최선의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도는 농작물 작업자인 고위험군의 보호복 착용으로 감염으로부터 예방을 하고자 행태개선을 위해 방송 매체 및 교육, 농가 개별방문 등 직간접적인 다양한 홍보와 조치를 지속적이고 세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와 매개체분석과, 도민안전실, 시?군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전북대병원, 전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참석했다.
도 보건당국은 이번 회의에서“직접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군 보건소장과 함께 전북도에 계속 발생하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SFTS의 심각성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며 “진드기 매개질환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지역주민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사업에 보건기관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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