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의 피서지, 군산야외수영장으로 떠나보자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7/05 [10:03]

도심 속의 피서지, 군산야외수영장으로 떠나보자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7/05 [10:03]

따스한 봄날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로 변신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던 군산야외수영장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가성비 좋은 군산야외수영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서서히 뜨거워지는 무더위 속에 피서지를 찾아‘도심 속의 피서지’군산 야외수영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쾌적하고 안전한 야외수영장 운영
군산의 대표적 도심 속 가족단위 피서지인 군산야외수영장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5일 개장한다.
여름철 개장기간은 5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격주 월요일(7월 16일, 30일, 8월 13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 입장료는 유아 2,000원,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으로 저렴하며 20명 이상의 단체입장객 등은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정에서 준비한 음식물도 반입이 가능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도심 속에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는 야외수영장
2016년 개장해 매년 6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군산의 대표적인 여름피서지인 야외수영장은 부지면적만 약 1만1,617㎡에 달할 정도로 넓은 공간에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워터슬라이드 2개소, 종합놀이시설, 분수대, 카페테리아 등이 설치돼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야외수영장 성인 풀장 슬라이드 위에서는 서해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져 ‘도심 속의 피서지’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동안 도내지역에 물놀이 시설이 부족해 타 지역 물놀이장을 이용하려면 가족당 2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 장거리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군산야외수영장이 개장한 이후 도심 속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손님맞이, 개장 준비 완료
현재 야외수영장내 주요시설 보수공사 및 시설안점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객 맞기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는 포토존과 그늘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6m 이상의 대형야자수 4그루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깨끗한 수질 관리 및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5분 수영에 15분 휴식을 취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개장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군산야외수영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뜨거운 열기로 서서히 달아오르는 한여름, 이번 여름 피서는 가족들과 함께 군산야외수영장에서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보자!./순정일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