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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승자들의 무대, ‘2018 이수자뎐’시작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7/09 [09:20]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18 이수자뎐'을 개최한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수자뎐'은 국가무형문화재·시도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활약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넓히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해를 더할수록 차세대 이수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총 12조(개인,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이수자들에게는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과 무대진행요원 지원, 홍보물 제작과 공연 추진에 필요한 소정의 경비가 지급된다.
 
'2018 이수자뎐'은 국가무형문화재 10편, 시도무형문화재 2편 등 총 12편이 공연된다.
먼저 7월 첫 공연은 △고려·조선 시대 기녀들을 중심으로 가무를 관장하던 교방 예술 가운데 진주와 통영지방으로부터 전승돼 온 교방춤 교방여악-영남무첩(차명희,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7일) 무대다.
이어 △어로작업의 고단함을 노래로 극복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겨기나~칭칭노네, 얼씨구 조~타(이종화, 국가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14일)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음악을 조화롭게 엮어낸 허튼가樂(락)시리즈(이관웅,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21일) △경상남도 고성지방을 기반으로 전승된 노동요 고성방가(김정로,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28일)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8월에는 △서울 사대문 안의 경기소리 애호가들이 한데 모여 재구성한 소리판 서울, 장안(長安)의 소리 두 번째 이야기 ’공청‘(강효주,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8월 4일) △젊은 연주자들의 즐거운 풍류와 가야금산조 멋! 그 소리 멋있다(이정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8월 11일) △예술성과 전문성이 뛰어난 춤을 엄선한 춤으로의 여행(박덕상,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8월 18일) △느림의 미학으로 쉼이 있는 현대적인 가곡 공연 잠깐 휴식(지민아,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8월 25일)이 펼쳐진다.
9월에는 △경기잡가의 유래라 일컫는 깊은 사랑이란 특별한 공간을 재구성해 경기소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깊은 사랑 잡가, 잡담(이희문,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9월 1일) △전통춤의 기본으로 돌아가 우리 춤의 본질과 의미를 살피는 무향만리(박선영, 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9월 8일) △풍년을 기원하고 만복을 기원하는 젊은 이수자들의 재담 넘치는 무대, 풍요와 다산의 기원 ‘까막까막 말씀 적에’(김선국,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9월 15일) △판소리 춘향가의 주요 눈대목을 현악기 거문고와 협업해 애절함과 웅혼함이 더하는 춘향, 거문고와 놀다(이연주,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9월 22일)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2018 이수자뎐'을 통해 차세대 전승자인 이수자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무형유산의 전승을 위한 이수자들의 치열한 고민을 이번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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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9 [09:20]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