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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신설학교 명칭 주민선호도 조사결과도 반영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7/10 [17:19]




전북도교육청이 '교명심의위원회 운영지침'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신설 학교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논란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그 동안에는 신설학교 이름을 지을 때 해당 교육지원청이 시민 공모 절차를 거쳐 수합된 여러 후보군 중 지역교육청이 위촉한 내·외부 인사들이 모여 교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해왔다.

현재 대부분의 다른 시도교육청에서도 이런 절차를 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교육지원청이 전주만성개발지구 내에 내년도 3월 개교예정인 (가칭)양현초의 학교명을 황방산의 이름을 딴 '황방초'로 결정했다.
이후 '부르기도 어렵고 시대에 맞지 않는 한자 교명' 이라는 등의 이유로 주민 간 찬반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직접민주주의적 요소는 심의위원회에 공개모집 방식을 거친 학부모 대표가 30% 정도 포함되도록 의무화하고 학교명칭 제정시 심의위원회가 독자적으로 학교명칭을 제정하지 않고 주민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하도록 했다.
지침 적용시기는 7월 이후 전북도의회에 상정될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에 담길 신설학교 명칭부터 일괄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학교명 제정을 추진하고 있거나 제정이 완료된 전주 만성지구의 가칭 양현초, 익산의 가칭 솜리유치원이 모두 이번 지침을 적용받아 학교명 제정 절차를 다시 밟게 된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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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0 [17:19]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