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해 총 31개 민간위탁사무를 평가 한 결과 평균 점수가 84.3점으로 전년 83.5점보다 0.8점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탁월) 6개(19.4%), A등급(우수) 15개(48.4%), B등급(보통) 9개(29.0%), C등급(미흡) 1개(3.2%)이고 평균점수는 84.3점으로 전년도 83.5점에 비해 0.8점 상승했다. 전년대비 S등급은 동일하고 A등급은 6.5% 상승한 반면 B등급은 6.5% 감소하는 등 평가성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S등급(탁월)을 받은 민간위탁사무로는 전북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운영, 전북 광역치매센터 운영, 도립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 등 6개 사무가 선정됐다.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은 3년 연속 S등급(탁월)을 획득해 사무 추진체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 최병관기획조정실장은“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연내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2019년도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 선정 시 평가결과를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맡겨 지난 2월부터 5개월 동안 실시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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