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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클럽 무엇이 문제인가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8/07/12 [16:59]

시니어클럽(senior club)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노년기에 접어든 은퇴자나 노인으로 이루어진 클럽을 가리킨다. 지역 사회에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이다.

2001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이는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수시로 회원을 모집하며, 일정교육을 이수하고 난 후 숲 생태보호지도자, 거리봉사대, 거리환경 지킴이 등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각종 활동을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여가 시간을 활용해 친목을 도모하며, 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로 보건복지부나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후원을 받고 민간기관이 위탁하여 운영한다.

시니어 클럽들은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의 카페65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카페를 운영하는 모임이다. 일정 기간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노인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판매한다.

커피는 물론 빙수와 쌍화탕 등 계절 메뉴도 팔고 있다. 어머니 손맛사업은 음식 판매점이다. 천연재료로 육수를 직접 끓여내 상차림을 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은빛웰빙사업은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이 문을 연 2005년도부터 시작됐다.

수작업을 통해 김부각과 꽃잎떡, 전통식품 ,폐백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쇼핑몰과 농협하나로 마트까지 진출했다. 2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한다.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의 6070 택배사업단은 60~70세 신체 건강한 노인들의 일자리다.

클럽의 힘든 점은 사무실 문제다. 현재 전주시 노인 사회활동 지원 및 일자리 수행기관은 양 구청을 제외한 총 14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수행기관들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에서의 행정 지원으로 사무실이 안정적인 장소에 정착돼 있다. 그러나 전주에 있는 시니어클럽은 고정적인 사무실이 없다. 사무실 마련이 시급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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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2 [16:59]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