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정부 목적예비비 30% 이상 확보 전망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7/16 [19:35]

도, 정부 목적예비비 30% 이상 확보 전망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7/16 [19:35]


전북도는 2018년 정부 목적예비비 500억원 중 31%인 155억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군산)외 5개 산업위기지역 중 최다로 타지역 보다 최소 15%P 이상 확보된 금액이다.

그동안 기재부, 산업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전북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원에 대한 긴급성, 필요성 등을 설명한 결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부품업체의 일감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목적예비비에 반영된 4개 사업은 △일감 창출을 위한 전기구동형 군용 전술트럭 핵심부품 및 플랫폼 구축(90억원), △ 중대형 상용차 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10억원)등이다.

또 △조선해양 기자재 엔지니어링 지원 인프라 구축(47억원), △실작업 실시간 배출가스 측정시스템 구축(8억원)등도 포함됐다.

‘일감창출을 위한 전기구동형 군용 전술트럭 핵심부품 및 플랫폼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90, 민자 30)으로 중소 부품업체가 협력해 수출전략형 군용차량 개발(6개 과제)과 이에 대한 마케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대형상용차 부품 글로벌 경쟁력강화사업’은 2017년부터 153억원(국비 95, 지방비 58)의 사업비로 상용차 첨단운전자보조장치 등 안전부품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구축 및 장비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선해양 기자재 엔지니어링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68억원(국비 47, 지방비 16, 기타 5)으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기반의 선박 및 기자재 설계, 해석, 시험평가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종합 기술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실작업 실시간 배출가스 측정시스템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국비 8, 지방비 3, 기타 1)으로 중·대형급 건설기계 및 농기계 등의 비도로용 차량에 적용 가능한 배출가스 측정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업체의 일감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술고도화가 절실하다”며“특히 각각의 사업을 통해 부품업체들의 기업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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