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문화재돌봄사업단, 재난 대비 문화재 특별 관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7/17 [09:36]

전북대 문화재돌봄사업단, 재난 대비 문화재 특별 관리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7/17 [09:36]

전북대학교가 장마와 태풍 등에 대비해 문화재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대 문화재돌봄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전북 서부지방 문화재 256점을 대상으로 수해예방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 다가 올 재난 상황에 대비해 문화재의 훼손상태, 문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문화재의 상태와 주변 배수로, 지형, 토사유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업단은 수해예방 긴급 모니터링을 돌면서 태풍으로 인해 부러진 잡목 및 조경수를 제거하고 패인 곳을 메우는 한편 재해가 예측되는 언덕 등을 점검하는 등 일상 관리도 함께 실시했다.
이와 함께 문화재를 탐방하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미칠 위험을 최소화하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위험이 있는 물건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거나 고정했다.
남해경 단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우리 지역의 문화재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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