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8년 ‘군산맛집’ 38곳 지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7/18 [14:57]

군산시, 2018년 ‘군산맛집’ 38곳 지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7/18 [14:57]


군산시가 지역음식을 관광 자원화해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고자 2018년 군산 맛집 38개소(신규 3, 재지정 35)를 지정했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남촌칼국수(성산면), 수원성(수송동), 스위트인디아(신창동) 3개소로, 사전 심의 및 군산맛집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지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존 맛집 35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의 구심점이 돼 운영된다.
현지평가는 음식의 맛, 독창적인 메뉴, 가격의 적정성, 위생, 서비스, 시설 등의 항목으로 이뤄지며 지정된 맛집의 경우에도 사후 관리를 위해 정기적 재심사와 수시 적합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시는 18일 신규 및 재지정 맛집 38개소 영업주에게 지정증 교부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부착,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친절 및 차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마음에 오래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군산맛집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 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순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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