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 21일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7/18 [15:07]

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 21일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7/18 [15:07]

무주군 ‘마을로 가는 여름축제’가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6개 읍면 22개 마을(체험휴양마을)일원에서 개최된다.

‘마을로 가는 축제’는 주민과 마을이 주체가 돼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마을소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해 봄, 여름, 가을, 겨울축제로 개최해 오고 있는 것으로‘여름축제’에서는 무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름철 맛과 멋, 그리고 정(精)이 기다리고 있다.

무주읍 복숭아의 고장 ‘앞섬마을’에서는 복숭아 따기부터 빙수와 잼 만들기, 물고기잡기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후도인성함양체험마을’에서는 농촌에서 배우는 자연과 사람, 공동체 체험을 비롯해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사과의 고장 무풍면 ‘승지마을‘에서는 자전거 트레킹을 비롯해 사과팬케이크, 천연비누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설천면 ‘호롱불마을’은 투명카누타기와 남대천 수중생태 체험을 준비했으며 '삼도봉권역'에서는 시골밥상을 받으며 뗏목타기와 물고기잡기를 해볼 수 있다. 

적상면 ‘서창마을’에서는 야생화 채취와 꽃차 만들기, 12간지 흙 놀이 체험, 12간지의 의미와 탄생 별자리 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초리마을’에서는 다슬기와 물고기 잡기, 캠핑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 닭요리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치목마을’에서는 대마밥상을 받으며 삼베짜기를 비롯한 삼베편백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성도마을’에서는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주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여원마을’에서는 천연염색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를 해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무주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마을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라며“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무주의 맛과 멋과 정(精)을 느끼시면서 즐거운 방학, 신나는 휴가 보내보시라”고 전했다./무주=정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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