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읽고 농업의 소중함 깨달아요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7/23 [09:27]

동화책 읽고 농업의 소중함 깨달아요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7/23 [09:27]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20일 박병철 전북농협 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전북도교육청과 다문화 가정에 ‘우리 농산물 창작동화책’ 500여권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창작동화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을 엮은 동화책으로 도내 41개 초등학교에 배부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의 우수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응모된 3300여편 작품 중 50편을 엄선해 5권으로 나누어 동화책을 제작했다.
박병철 전북노조 위원장은 “이 책을 보고 듣고 자라난 아이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우리 농업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납부한 회비로 노동조합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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