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7/25 [10:00]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7/25 [10:00]

임실군의 민선 7기는 심민 군수에게 또다른 도전이다.
민선 6기 지난 4년이 임실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세웠다면 앞으로의 4년은 발전과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도전의 시간들이다.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로 가기 위해서다.
‘더 확실한 임실발전’을 앞세워 재선에 성공한 심 군수는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말끔히 씻어내며 임실군의 민선자치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심 군수는 민선 6기에 내세운 ‘함께하는 희망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찾아가는 맞춤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의 4대 군정방침을 유지하며, 연속성 있는 행정력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겠다”는 심 군수의 민선 7기 군정의 밑그림을 먼저 살펴봤다./편집자 주


# 농업이 곧 경쟁력…농축산 정책 획기적 변화
임실군은 민선 7기 군정 운영의 핵심인 농축산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팜 산업특화단지를 조성해 전통농업방식에서 벗어난 기술집약적인 첨단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심 군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시대를 맞아 최근에는 농업 혁신성장을 이끌 스마트팜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스마트팜 산업 특화단지를 만들어 앞서가는 농업임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또한 고령?소농에게 적합한 신소득 특화작목도 발굴 육성해 나간다.
신소득 특화작목을 발굴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채 집단 재배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생산기반 구축 등을 통한 농가의 실질적인 수입 증대에도 힘쓴다.
아울러 민선 6기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와 영세농 못자리 지원, 벼병해충 항공방제 등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육성우 목장과 낙농가 축분처리공장 건립, 예탁 송아지 이차보전 등을 통해 낙농가와 축산농가들의 고충과 재정부담을 완화시킬 예정이다.

# 성수산을 산림생태휴양지로…문화관광벨트 구축
민선 6기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인 임실N치즈 축제의 대성공을 기반으로 임실치즈종합관광지를 확대?발전시켜 나간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연계한 키즈테마파크를 건립해 임실군의 새로운 대표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수산을 군립공원으로 지정해 현재 추진중인 성수산 왕의 숲 조성사업, 태조 희망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한 성수산 자연 휴양림을 조성한다.

# 옥정호, 대한민국 3대 습지 조성 기대감  
옥정호 역시 현재 추진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의 확대를 위한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을 추진함과 더불어 옥정호 주변을 대한민국 3대 습지로 만들어 간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옥정호를 대한민국 최고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민선 7기에는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 사업비 800억원을 반드시 확보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민선 6기에 가장 큰 성과 중 또하나는 52년 수몰애환을 담은 옥정호 남측의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국가예산 확보에 방점을 찍은 것”이라며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15km 구간 중 5km는 도비로 추진되지만 나머지 10km는 국가가 추진해야 한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가 도로 개설에 필요한 국비 800억원을 반드시 확보해 임실군민의 반세기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섬진강 르네상스 상생 프로젝트를 실현해 전국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옥정호 및 섬진강 주변 관광단지 조성을 이뤄나가겠다”며 “향후 500만 관광객을 견인하는 핵심관광거점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수 의견관광지 일원에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전통놀이, 농악 등 무형문화를 테마로 대한민국 무형문화 일번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지역성장과 발전 앞당긴다
"민선 6기는 임실읍을 중심으로 임실군의 지역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 역시 지역성장에 중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심 군수는 민선 7기에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가시화시켜 나갈 각오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군은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전 읍면에 도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주변 도시 지역 못지 않은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과 관촌 식품농공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업유치도 본격화한다.
건실한 기업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규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맞춤형복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임실은 민선 7기 군정방향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노약자와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등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먼저 70세 이상 노인과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는 이미용, 목욕 쿠폰과 함께 TV 유선 방송비를 지원함으로써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공공실버주택도 공급한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가구 수요증가 및 노인 주거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해나가기 위해서다.
주민들의 의료혜택을 위해 단층촬영장비(CT) 도입과 대상포진접종비 지원, 그리고 군립산후조리원 및 아동?산모지원센터 건립을 통한 임실군 의료서비스 지원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은 임실군민의 피해보상대책도 마련한다.
# 도시못지 않은 교육문화
 
올해 1월에 개원한 임실봉황인재학당을 기반으로 도시 못지 않은 교육환경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에는 장학금 확대지원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초중고 수학여행 경비지원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을 낮춰주는 정책을 강화한다.
어린 자녀를 둔 군민들이 편하고 안심하게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공공돌봄센터 설치와 보육시설에 공공청정기도 보급한다.
심민 군수는 “이제 임실군은 전국이 주목하는 최고의 지자체가 될 것”이라며“3만 군민과 함께 이뤄나겠다. 지난 4년이 그랬듯, 앞으로의 4년도 오로지 군민들만 바라보며 뛰고, 또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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