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외고 지원자 평준화 일반고 동시지원 가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7/27 [09:40]

자사고·외고 지원자 평준화 일반고 동시지원 가능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7/27 [09:40]

자율형사립고와 일반 고등학교의 동시지원이 가능해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변경계획'을 홈페이지(www.jbe.go.kr)에 공고했다.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지난 3월 공고됐지만 앞서 지난달 말 헌법재판소의 일부 인용 결정에 따라 재공고됐다.
이번 변경계획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협의한 사항이 반영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입학전형 시기는 전형시기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3월에 예고한 대로 후기에 실시한다.
중복지원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됨에 따라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 시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지망에 국제고·외고·자사고를, 2지망부터 희망 순에 의해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지원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상산고와 남성고, 군산중앙고, 전북외고의 원서접수 일자를 조정했다.
하영민 학교교육과장은 "고입전형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변경된 내용을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며 "2019학년도 고입전형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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