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 "집배원들 더위에 고생 많습니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08/08 [09:16]

전북우정청 "집배원들 더위에 고생 많습니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08/08 [09:16]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지난 6일 전주우체국을 방문해 폭염기 대국민 배달서비스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고생하는 집배원들에게 수박화채를 제공하며 정담을 나누는 ’집배원의 건강한 여름나기’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집배원들에게 시원한 수박화채를 제공하고, 폭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 소중한 우편물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격의 없는 정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전북지방우정청은 집배원들의 자유로운 여름 휴가 사용과 과중한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우정청·우체국 책임직 및 내근직원들이 약 한 달간 우편배달에 동참하는 한편, 얼린 생수, 식염포도당, 쿨토시 등 다양한 냉방용품도 수시로 지급하고 있으며, 배달 중 시원한 수분섭취를 위해 전북지역 920여명의 집배원들에게 보냉백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성칠 청장은 “직원들의 건강 챙김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휴게시간 연장, 냉방용품 보급, 배달 지원 및 현장 격려 등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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