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내 소아당뇨 학생을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보건교사 중 소아당뇨 관련 학생이 재학하는 학교의 보건교사 40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수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실습실 등에서 진행된다. 1일차는 소아당뇨의 원인, 증상관리, 아동·청소년의 건강사정, 상황별 응급처치 등 보건 전공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일차는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저혈당성 쇼크 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발생시의 시뮬레이션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간호대학에서 실습을 통한 연수 기회를 제공해 학교현장 및 보건교사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큰 기대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학교 응급환자 대처 능력 향상과 건강요주의자 관리를 통해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2차 손상을 최소화하고 건강 유지 증진할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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